달리기 이야기

김학윤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은 빼고 오로지 평지로만 천천히 달려봤다. 장안벚꽃길 너 이럴때 정말 유용하구나,,! 애정상승다리는 다행히 지난주처럼 찌르는듯한 통증은 없었다. 그치만 양쪽 무릎이 당긴다고 해야하나.. 좀 팽팽한 느낌이 들었음. 뛰고나니 왼쪽무릎은 조금 욱신거린다. 이번주는 몸을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! 마무리는 아이싱🧊

멍충이들의 생일파티🥳🎂 미나리 샤브샤브 먹고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먹고. 미나리 샤브샤브집에서 반팔인데도 너무 땀이 나서 약간 당황했다. 긴팔입었으면 땀파티할뻔함이번 생일선물은 내가 예전부터 애정하는 aepice 뱅글로 골랐다. 전부터 뱅글이 하나 갖고싶긴했는데 맘에 쏙 드는게 없었어서 패스했었음. 이번에 러닝용품이 아닌 생일선물을 골라보자.. 고 생각하면서 다시 본투베이직 에피스에 가서 구경했는데, 역시 맘에 드는게 있었다. 첨엔 생각보다 팔찌가 무쇠같아보여서 요리조리 살펴보며 고민했는데, 오늘 찍은 사진 보니까 더 맘에든다. 이번 여름에 열심히 차고다녀야지🎵20대도 30대도 똑같이 웃긴 멍충이들. 오밀조밀 병아리같이 귀여운 칭구들이다🐥(뺙뺙) 걍 말하면 다 웃김+의식의 흐름,,, 만나고 오니까 ..

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힐트레이닝 대신 밴드로 피치운동(like 소 밭갈기) 과 6km 조깅을 했다. 비 덕분에 이 몸 상태(?)로 수업을 소화할 수 있었다.6키로 달리기도 벅차서 다른분들이 직진하는 중간에 먼저 유턴하는 반칙을 저질렀다😌 다리가 너무 무겁고 안올라갔다. 요즘 다리가 더더욱이 안올라가는데, 다리 들어올리기 보강을 하라는 계시겠지....?(^_−)−☆힘들었던 것과 별개로 페이스는 이븐하게 아름다웠네 ^_ㅠ 마지막은 ew님이 같이 달려주셔서 안멈추고 뛰었다.

3번의 하프 중 가장 걱정하며 다녀온 하프 후기! (with 송파러너즈 수달🦦)2월부터 대회를 포함해도 마일리지가 매달 90km밖에 안나온 상황... 3~4월은 대회빼면 70정도 인 것 같다. 올해는 작년에 비해 꾸준히 달리지 못했다ㅠㅠ 작년 하반기에는 주 3-4회는 지키려고 했는데, 요즘은 바나나 훈련도 겨우 나간 것 같다.그리고 대회 전주에는 여행을 다녀오고 마는데... 무리긴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무리였다. 그래도 전날밤 수달이와 바들바들 떨리는 마음을 공유하며 이겨내봤다광화문역에 도착해서 우연히 sj도 만남! 하프 물품보관은 역에서 나와서 더 안으로 쭉 들어가면 됐다. 확실히 안쪽으로 가니까 줄이 짧았음. 물품보관 마감이 7시20분이어서 출발까지 40분 정도가 남았는데, 이때 몸풀고 세종문..

이번 주말은 러닝을 제외하곤 거의 잠만 잤다. 두 낫띵... 너무나 피곤해버렸. 요즘 여러모로 피곤하긴했나보다. 완전 다운이다. 끌어올렸↗️미나토시티 마라톤 옷을 입고갔다.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며..✨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힐트레이닝! 다리가 평소보다 무거웠는데 힐트레이닝하니까 더 무겁게 느껴졌다4월 훈련은 보강운동이 조금씩 섞여있는데 은근 다리가 뭉친다. 할때는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ᕦ(ò_óˇ)ᕤ 다리를 들어올리지못하고 자꾸 질질 끈다. 무겁기 때문 ✨ 근데 가뿐하게 올라가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다 기분이 상쾌했다 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. 원래 계획은 하프대회 전 15km 달리기였으나 강풍&우박과 몸이 너무 힘듦 이슈로 집으로 복귀ㅎㅎㅎ 이러고 또 잤다. 잠만보의 주말 끄읏

회장님조에 오랜만에 탑승한날. 확실히 잘 끌어주는 분 뒤에서 뛰면 편하다. 혼자 뛸때랑 다름. 근데 어제따라 진짜 호흡이 편했다. 맨날 이랬으면 좋겠네🎵아름다운 7개의 산등성이우다다다다. 스페셜S조 였던 분들이 10키로 대회에 나기서 50분 초반대 pb를 찍으셨다고 한다. 진짜 대단해🥹를 연발하며 클랩클랩,, 어떻게 10키로를 그렇게 뛰지? 다들 날 떠나가시는구나,,✨ 마무리는 밴드 보강운동. 비가 올랑말랑해서 훈련 스케쥴이 변경될뻔 했는데, 다행히 그쳤다. 진짜 신기하당게~

럭키비키하게도 훈련땐 거의 비가 안왔던 토요일🍀사다리 보강 > 조깅 > 인터벌 진행. 사다리 훈련 재밌당🎵30분 조깅하고, 100m 인터벌!늘 느끼는거지만 내가 아는 조깅은 천천히 인데 나한텐 빠르군 ㅎ 팔치기가 예전보다 가볍게 되는 느낌이 든다. 오예!비도 오니까 급 땡겨 먹은 김치사발면. 맛도리~~

벚꽃이 70% 핀거같다. 이번 주말이 절정일듯임무 수행 완!!자체적으로 커스텀해서 진행했다돌아오는 길에 예뻐서 찍은 감성 벚꽃🌸마무리는 맛도리 저녁과 캔맥주.등갈비 김치찜 넘마싯다🤤오늘 하루 요약 : 바쁘다바바 현대사회!

한주 쉬고 다시 시작된 4-5월 바나나스포츠클럽.이번에는 10km 기록향상 스피드 훈련이다!지난주에 뭔가 쉬어서 편한데 살짝 생기가 덜 느껴졌다. (하지만 푹 쉰건 좋았음) 역시 힘들어도 땀흘리는게 뭔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다.이런 생각을 했는데도 막상 퇴근하고 가려니까 가기 싫었다. 그치만 뛰고나서는 상쾌하고 기분 좋았다. 이 무슨 굴레인가....?🤔30분 달리고 100m 7개 인터벌. 1~3km 인터벌보다 훨씬 수월할 줄 알았는데 아예 전력질주여서 쉽지않았다.온정의 간식들과 함께 마무리...✨요즘 예전만큼 막 뛰고 싶지가 않은데, 그래도 쭈우욱.. 해보자고🎵

2025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대회 후기작년에 가보고싶었는데 못간 은평구마라톤. 올해 공지가 떴길래 후다닥 신청했다. 참가비 15,000원인 대박 혜자 대회✨👍🏼 대회운영까지 대만족한 후기!ᕦ(ò_óˇ)ᕤ대회 매력포인트 요약 정리 저렴한 참가비 (15,000원)그런데 굿즈도 준다 (티셔츠, 배번호, 머그컵 등)깔끔한 운영평지 코스응암역 4번출구에서 나와 바로 왼쪽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보이는 뷰. 그렇다. 보이는대로 왼쪽이 짐보관/탈의실 부스, 오른쪽이 출발대기선이다. 한눈에 들어와서 너무 편했음.탈의실 부스에서 옷 정리 좀 하고, 짐 맡기고 짐번호 찰칵. 운영요원분이 번호 사진을 찍어두라고 하셨다.대회나가면서 탈의실은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. 물론 여기가 인파가 적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..